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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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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 두 배틀 메이지

리메이. 예쁘게 빛나는 금발을 양갈래로 묶은 소녀의 이름이었다. 웨이브 진 머리칼처럼 앙증맞은 몸임에도 불구하고 몸매에 은근한 굴곡이 있었다. 검은 미니스커트와 허리에 걸쳐진 보석 장식이 찰랑거리며, 자신있게 걷는 그녀는 배틀 메이지로 제법 유명한 모험가다.

마치 군마와 같은 기세로 꺾는 그녀의 터프함이란! 게다가 주변을 읽어내는 관찰력이나 은근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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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 마계 초행 넨마스터

여인은 단정한 보랏빛 생머리를 빗었다. 얼굴에 잡티는 없는지 거울로 보고, 청록색 동공이 담긴 눈동자에 핏줄은 없는지도 확인했다. 지금 그녀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다. 앙증맞아 보이는 머리의 푸른 리본을 툭 친 여인은 한숨을 쉬었다.

그렇게 고갤 숙이니 붉은 리본이 흔들리는 푸른 비키니가 보였다. 허리에 푸른 천을 두르고, 등엔 하얀 깃털 날개같은 장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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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 카르텔에게 붙잡힌 두 마법사

어찌보면 쌍둥이라고 보였다. 붉은 베스트에 주름 접힌 치마, 흰 와이셔츠, 게다가 윤기가 도는 블론드색 머리칼. 둘은 눈동자 색도, 피부색도 같았고, 성별도 같았다. 이 두 소녀는 서로를 바라보며 감질나게 웃었다. 히히덕, 거울을 보는 듯 하면서도 전혀 다른 둘은 눈만 마주쳐도 실실 웃어댔다.

한 쪽은 엘레멘탈 마스터로 이름을 알린 아벨타 에녹시였다. 커다란 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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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 고대신과의 만남

입을 살짝 가린 옷깃을 내렸다. 잔잔한 바람을 맞은 듯, 한쪽으로 몰려있는 검은 머리칼 밑으로, 머리색만큼이나 짙은 다크서클의 피곤한 눈이 자리잡았다. 붉은 눈동자는 짙은 눈꺼풀과 눈밑의 다크서클 때문인지 어두칙칙해져, 핏빛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흡사 약물 환자처럼 보이는 그의 초췌한 모습은, 몸 곳곳에 달려있는 주사기들 때문에 한 층 더 부각됐다. 서로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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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 노블스카이

미스 엔트라.

엔트라란 이름은 중요했다. 7인의 마이스터 중 한 명의 후손이 세운 가문이 바로 엔트라였으니 말이다. 황녀가 납치된 뒤로 몰락을 겪었다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거대한 가문이 바로 엔트라였고, '노블 스카이'에 엔트라의 여식이 있었다.

못마땅한 표정의 백색 장발의 여인, 바로 이 여인이 엔트라 가문의 여식이었다. 은빛이 살짝 감도는 머리칼과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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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 어둠에 잠긴 태양의 왕가

리언드 왕가. 

한 때 벨마이어와 견줄 정도의 왕가였지만, 대전이 이후 급속도로 쇠퇴하게 되었다. 

다름 아닌 지형의 붕괴. 나름 강력했던 왕가는 이 일로 처참하게 박살이 나버린다.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삼년이 간다는 말이 있듯, 리언드 왕가도 재기를 꿈꾸지만 마이어 왕가의 견제로 차츰 쇠락하게 된다. 급기야 왕가의 주인이었던 샤인드가 죽어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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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 해상열차에서의 비극

흐릿한 눈동자, 두 손목을 꽉 물고 있는 수갑, 그리고 치렁치렁한 머리칼 밑으로 보이는 건 낡은 옷으로 감싸져있는 육감적인 몸이었다. 이 바닥에서 오래 굴렀다고 해도 믿기지 않을 차림새와는 달리, 그녀의 몸은 열심히 단련하고 누구도 건드리지 않은 것처럼 깨끗한 피부와 훌륭한 볼륨감을 갖추었다. 낡은 옷 틈으로 보이는 둥그런 젖가슴은 따로 속옷을 입지 않았음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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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 - 메이드 길들이기

"안녕하세요."


환한 미소. 흑과 백이 섞인 프랑스 메이드 복장과 조금 과장스러운 날개 장식을 단 여인이 인사를 건넨다. 여지없이 그녀의 인사를 받은 사람은 손님이 되어 가게로 들어섰고, 여인은 다섯 명의 손님을 추가로 보내고나서야 숨을 돌릴 수 있었다.


'힘들어.'


여인이 옷감보다 훨씬 색이 고운 하얀 머리칼을 손으로 쓸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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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 - 엘리시스, 참패.

붉은 머리의 검사. 

전장에서 불꽃처럼 흩날리는 붉은 머리칼과 함께, 대검을 휘두르며 마족들을 섬멸하는 그녀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따라 붙은 별칭이다. 그리고 그녀의 가르침을 받은 병사들은 용맹한 기사가 되어 그녀를 따랐다.

이것이 붉은 기사단의 탄생이다. 그리고 그 기사단의 단장 엘리시스는 고고한 아름다움과 용맹함으로 벨더 왕국 전역에 명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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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 미러아라드, 텐타클 소동

"이 시간 부로, 캘로우 경은 이계의 틈에서 미러 아라드로 근무지를 변경하며, 특이현상 조사부대의 대장으로 임명한다."


명령서를 대독한 남자의 앞엔 한 여인이 표정 변화없는 얼굴로 서있었다. 검회색 머리칼을 위로 치켜묶고 풍만한 젖가슴이 도드라져보이는 하얀 제복 상의를 입고 있기에 예쁘장한 얼굴을 포함하여도 그녀는 군인의 표본이라 할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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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 왕자님은 남자답게 되고 싶어


“역시 이대로는 안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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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 클라릿사의 이미지 변신


“여신께서 걷던 길……”


찰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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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 - 마야우엘의 수난2


“으헉?!”


씩씩한 목소리의 소년. 그의 이름은 마야우엘. 마야우엘은 놀란 얼굴로 허공을 보고 있었다. 그의 머리칼은 땀에 흥건히 젖어 목 뒤쪽이나 뺨에 들러붙었다. 간질거리는 느낌에도 마야우엘은 땀을 닦거나 머리를 단정하게 할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악마와 리유가를 잡으러 갔을 때…… 맘몬에게 당했던 그때……! 그때의 일이 꿈으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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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 - 마야우엘의 수난1

"대체 뭐임여? 내가 왜 같이 가야 하는 거임여?"


녹색 후드티 주머니에 손을 꽂아넣고 투덜대는 이 소년은 마야우엘이다. 머리에 토끼를 연상케 하는 리본 달린 머리 장식이나 가느다란 팔다리, 앳된 목소리에 미형의 얼굴과 긴 머리. 이것만 보면 곱상한 소녀처럼 보이겠지만-

남자다. 목소리도 가늘고 예쁘장하게 생겼지만 확실한 남자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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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테일즈 - 라이트닝 카운터의 수련기

북슬거리는 블론드 머리카락과 똘망똘망한 녹색 눈동자. 붉은빛이 감도는 피부의 동양풍 복장을 한 도깨비 소녀! “라이트닝 카운터!” 라나라는 이름보다 스스로를 ‘라이트닝 카운터’라고 더 많이 부르는 아가씨는 엄청난 속도로 유명했다. 머리에 쓴 여우가면이 한 번 달그락거리기도 전에 레일을 주파하는 속도! 앞에 무슨 장애물이 있든 제쳐버리는 기동성! 그 어떤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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